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연회장 홀서빙 알바 후기입니다. 시급, 하는 일, 복장, 지원 방법, 그리고 알바가 추천할 만하지까지 전부 자세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지원경로

지원은 알바몬 통해서 했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알바는 공고가 꾸준히 올라오는 편입니다.

공고에서 스케줄이나 시급 같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선인지피씨 에이전시 통해서 지원했습니다.
연회장 홀서빙은 하루만 근무하면 시급 15,000원, 이틀 이상 근무하면 시급이 17,000원 정도로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급여

급여는 총 115,540원 받았습니다.
식사시간 공제되고 3.3% 공제되서 들어옵니다.
급여신청방법

급여는 알아서 들어오는 게 아니라, 선인지피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급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
다른 에이전시는 자동으로 입금되는 경우도 있는데, 선인지피씨 에이전시는 꼭 직접 신청해야 하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준비물
- 검정구두
- 어두운색 양말
- 밝은염색, 장발머리, 악세사리 착용불가
- 용모는 최대한 단정하게
출근문자

출근 당일에는 출근하기 2~3시간 전에 출근 확인 문자(출근 여부 확인)가 오는데, 여기에 꼭 답장을 해야 합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셔틀버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셔틀버스는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서 탑승할 수 있고, 셔틀을 타고 가면 내려서 일하는 곳까지 몇 분만 걸으면 돼서 금방 도착합니다. 되도록 셔틀버스 타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파라다이스시티 적힌 셔틀버스 오면 타면됩니다.
출석체크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고, 코너를 돌면 우리은행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들어가면 직원 출입구에 도착합니다.

메인 로비에서 선인지피씨 에이전시 직원분이 출석 체크를 하고, 인원이 다 모이면 다 같이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혼자 가면 길도 어렵고 헤맬 수 있는데, 이렇게 직원분이 안내해주니까 저는 좋았습니다.

다 같이 이동해서 유니폼을 받고, 머리가 흐트러졌거나 정리가 필요하면 스프레이랑 헤어젤을 주시면서 다시 손질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QR코드로 출근 등록까지 하면 출근 준비는 끝입니다. 체감상 출근 준비 과정이 다른 알바에 비해 꽤 많은 편입니다. (출근 등록, 유니폼 수령, 머리 정돈, 출석 체크 등등)
유니폼
유니폼은 셔츠, 바지, 조끼 이렇게 3개 착용합니다.
연회장 홀서빙 업무

연회장으로 다 같이 이동하면, 거기 계신 직원분이 어떤 업무를 할지 배정해줍니다.
린넨접기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린넨이라고 불렀던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서 식사할 때 옆에 두는 용도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거 그냥 쌓여있는데 계속 접으면 됩니다.

접을 때도 막 접는 게 아니라 접는 방식이 따로 있어서 처음엔 조금 어렵고 깔끔하게 각 잡아서 접어야 합니다…
홀서빙

연회장 홀서빙은 왼손에 트레이 들고 다니면서 먹은 접시 치우거나 물 따라드리기, 커피 따라드리기 등 사람마다 배정된 업무에 따라 다르게 합니다.
업무 자체는 그냥 홀서빙이랑 비슷한데, 호텔이다 보니까 조금 더 고급스럽고 서비스 있게, 무례하지 않게 응대해야 한다는 점 빼고는 일반 홀서빙이랑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트레이에 다 먹은 접시를 치우다가 꽉 차면, 그 접시들은 트레이 랙에 꽂아서 정리하면 됩니다.
물품운반

그리고 이것저것 물품도 운반합니다.
기물 핸들링

그리고 잔(고블렛), 와인잔 도 닦는걸 핸들링이라고 부르는데 잔 같은거보면 손자국, 물떼가 남는데 그거를 없애는 일입니다.
뜨거운물 담아와서 잔을 물에 넣고 그냥 린넨으로 물자국 손자국 없애면 됩니다.
이외업무
이외에도 업무는 엄청 다양하게 있습니다. 총 정리해보자면 홀서빙, 린넨접기, 잔 닦기, 물품 운반, 다먹은 접시 치우기, 연회장 테이블 세팅, 테이블 커버 씌우기 등등 다양하게 있는데 이러한 업무를 다한다고 보면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회장 홀서빙 알바는 홀서빙 업무가 전체비중으로 보면 30%정도 되고 나머지 업무는 그냥 저러한 잡다한 업무를 한다고 보면될것같습니다.
점심밥

점심은 이렇게 식권을 나눠주는데, 이걸 챙겨서 직원식당에 가서 바코드 찍고 식사하면 됩니다.

밥은 총 두 가지 메뉴로 나오고, 먹고 싶은 메뉴 쪽으로 줄 서서 받아가면 됩니다. 식사는 정말 맛있게 잘 나오는 편입니다.
퇴근

퇴근할 때는 퇴근 등록하고 유니폼 반납하고 나가면 됩니다.
홀서빙 뷔페vs연회장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뷔페랑 연회장 홀서빙 둘 다 해본 결과, 저는 연회장 홀서빙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비유하자면…
- 뷔페 – 식당 피크타임 느낌, 초반에 엄청 바쁘다가 다 빠지면 그 뒤로는 한가함 시간 순삭 가능(강 ➝ 중 ➝약)
- 연회장 – 적당히 바쁘다가 한가하다가 무한반복 (중 ➝ 약 ➝ 중 ➝ 약) 시간 안감 시간이 거의 멈춘 느낌
결론
연회장 홀서빙은 인원도 많아서 혼자 힘들거나 그런 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시간이 잘 안 가는 편입니다. 진짜 시간이 멈춘 느낌…
그리고 연회장 홀서빙은 실제로 홀서빙하는 업무는 전체 중에 한 30% 정도밖에 안 되고, 나머지는 직원분들이 필요에 따라 투입되거나 그냥 잡다한 업무를 하게 됩니다.
업무를 아예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직원분들이 하나씩 다 친절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실수를 해도 대부분 이해해주시는 편입니다.
직접느낀 장단점
장점
- 급전 필요할떄 좋음
- 밥 맛있음
- 투잡으로 괜찮음
- 일이 힘들거나 어렵지 않음
- 업무몰라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줌
- 시급이 높다
단점
- 위치가 너무 멀다(인천공항근처이기 떄문에 왕복2시간 정도는 생각해야함)
- 출근과정이 복잡(출근등록, 유니폼 수령, 연락, 헤어손질, 급여신청)
시급은 높은 편이지만 왕복 이동시간이랑 출근 과정까지 생각하면, 시급 대비 그렇게까지 추천할 만한 알바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상시 채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줄요약
시급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왕복 이동시간이랑 출근 과정까지 생각하면 실제 체감 시급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호텔 알바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연회장 홀서빙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