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식 하객알바 후기입니다. 하객알바를 하며 받은 페이와 복장, 지원 방법, 그리고 직접 해보고 느낀 장단점까지 자세하게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지원방법


지원 경로는 알바몬 통해서 지원했고, 하객알바는 공고가 자주 뜨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하객알바라 검색하면 구하는 곳도 있으니, 혹시나 하객알바 구하시거나 해보고 싶으신 분은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셔서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확정 안내 및 공지

확정되면 전날 문자로 장소나 시간, 가서 해야 할 거 등등을 보내줍니다. 복장은 딱히 정해주는 건 없고 그냥 깔끔하게 입고 가면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축의금은 전날 관리자분께서 돈 입금해 주면, 현금 뽑아서 당일날 어디 측에 내면 된다고 공지해 줍니다. 아마 축의금을 내야 식권도 전달받고 참여 인원을 파악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일날 공지도 계속 내려줍니다. 문자로 단체 입장 꺼려하면 그냥 개별 입장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공지는 문자나 카톡으로 해줍니다.
페이 및 소요시간

- 페이: 15,000원(식권포함)
- 소요시간: 1시간
페이는 15,000원 받았습니다. 결혼식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고 그냥 최저시급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교통비 빼고 출근 시간까지 고려하면 딱히 그렇게 메리트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하객 알바마다 페이가 다 달라서 보통 2만 원↑ + 식권인 것 같습니다. 식권 안 주는 곳도 있고 페이가 센 곳도 있는것 같습니다.
결혼식 하객알바 복장

복장은 딱히 정해진 건 없고, 그냥 깔끔하게 튀지 않게 입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남자는 보통 정장이나 셔츠, 아니면 요즘은 그렇게 안 입고 니트나 슬랙스 그렇게 입어도 상관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도착했을 때 정장 입은 사람은 많지는 않았고, 패딩에 캐주얼하게 입고 온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앗 참고로 저는 검은 슬랙스에 네이비 셔츠에 패딩 입고 갔습니다. 패딩은 예식장 안에서는 벗었습니다.
축의금

예식장 도착해서 저는 신랑 측에 가서 방명록 작성하고, 봉투 가져와서 축의금 준비해 놓은 거 넣고, 축의금 봉투에 이름 작성하고 내고 식권 받으면 됩니다.
식권

식권 챙겨서, 예식 끝나면 들고 가서 밥 먹으러 가면 됩니다.
하객알바 하는일

시간 되면 예식장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도 되고, 서 있어도 되고 딱히 정해진 건 없더라고요. 그냥 아무 자리에 앉아서 구경하다가 박수 치면 됩니다.
여기서 혹시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고, 저도 알바하기 전에 걱정됐던 게 혹시나 옆에 계신 분들이 말 걸거나 지인이냐고 물어보는 상황을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말 거는 건 전혀 없고 그냥 구경하다가 박수 치고 끝납니다.
그리고 보통 예식 끝나고 사진 찍는데, 제가 했던 예식은 사진은 안 찍고 그냥 끝나고 밥 먹으러 갔던 것 같습니다. 보통은 사진까지 같이 찍고 밥 먹으러 가는 것 같습니다. (케바케)
예식은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뭔가 후딱후딱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뷔페

밥 야무지게 먹고 집 가면 됩니다. 혼자 먹는 사람들도 많고, 친구끼리 와서 먹는 사람도 많고 저는 그냥 혼자 먹었습니다.
그리고 밥 먹다가 신랑 신부가 돌면서 인사할 수도 있는데, 그때는 그냥 자연스럽게 결혼 축하드립니다 하면 됩니다.
직접 해보고 느낀 장단점
장점
- 뷔페 먹을 수 있다.
- 결혼식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사회초년생한테는 좋은 것 같기도..)
- 투잡으로 하기에 좋다.
단점
- 페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 (꾸미고 옷 입고 가는 시간 생각해서 특히나 여자분들 화장까지 하면..)
- 혹시나 하객 중에 지인분을 만날 수도 있다.
궁금해하실수 있는 질문
MBTI I도 할 수 있는지? 연기 못해도 할 수 있는지?

네..제가 I고 연기도 엄청 못하는데 제가해본 결과 오히려 I인 사람이 더 잘할수도..
참고로 하객알바마다 다른데, 컨셉을 정하는 곳도 있고 멘트도 준비해 가는 곳도 있습니다. 혹시나 자기가 I고 연기를 엄청 못하겠다 싶으면, 하객 알바 공고문 잘 보시고 신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그냥 박수 치고 호응해 주고, 사진 찍고 적당히 축하해 준다고 멘트 치는 게 끝인 것 같습니다.
컨셉이나 멘트 같은 게 있는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고,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한 하객 알바는 컨셉, 멘트 전혀 없고 그냥 박수 치고 호응하고 밥 먹고, 결혼 축하드린다 말씀드리고 집 가는 게 끝이었습니다.
나이 제한 있는지?
이것도 아마 결혼식 하는 신랑 신부 나이대에 따라 비슷하게 뽑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나이 제한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결론
하객알바는 좀 특이한 알바여서 저도 해 보고 좋은 경험 했고, 뭔가 결혼식 구경하는 거 좋아하고 뭔가 호응 잘하고 사회 경험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1번 더 할 거냐고 묻는다면 페이 3만원 정도 받으면 더 할 것 같기도 합니다.
한줄요약
하객알바 할 거면 페이 높은 곳에서 하시길…